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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실적 개선으로 주가바닥 확인”

“현대제철, 실적 개선으로 주가바닥 확인”

기사승인 2015. 01. 30.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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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30일 현대제철에 대해 실적 개선으로 주가 바닥을 확인했다며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남광훈 교보증권 연구원은 “현대제철은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조2000억원, 485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웃돌았다”며 “주력 제품인 자동차 강판 판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저가 원재료 투입 및 고로 3기의 안정적 가동에 따른 고정비 감소 영향으로 11.4%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원재료 가격 하향 안정화에 따른 마진스프레드 축소 전망에도 불구하고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주력 및 원가 절감 노력으로 높은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또 수직계열화에 따른 실적 개선, 생산시설 합리화로 인한 비용 절감, 설비 투자 부분 점진적 회수 시기도래 등을 감안하면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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