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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쌀 소비 촉진 위한 ‘밥심’ 캠페인 펼친다

농식품부, 쌀 소비 촉진 위한 ‘밥심’ 캠페인 펼친다

기사승인 2015. 01. 3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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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캠페인을 펼친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양곡소비량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가구부문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65.1kg으로 전년대비 3.1%나 줄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처럼 줄고 있는 쌀 소비촉진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맛있는 밥, 간편한 밥, 건강한 밥’을 주제로 범국민 ‘밥심’ 캠페인을 펼친다고 30일 밝혔다.

이와 함께 언론·온라인·모바일 홍보를 통해 ‘밥심’ 분위기를 조성하고 범국민 아침밥먹기 캠페인, 미래세대에 대한 식습관 교육, 유관기관과의 홍보를 연계해 캠페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예정이다.

또한 노화억제, 빈혈예방, 어린이 성장발육에 도움이 되는 쌀 등의 영양학적 우수성을 집중 부각하고, 즉석밥·컵밥·삼각김밥 등 바쁜 현대인의 요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간편한 밥에 대한 홍보 지원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소비자단체 등과 연계해 소비자가 추천하는 ‘밥이 맛있는 식당’을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농식품부 식량산업과 전한영 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올해 ‘쌀 소비 감소율 Zero’의 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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