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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대기업 계열사 1671개···4개월 연속 감소세

2월 대기업 계열사 1671개···4개월 연속 감소세

기사승인 2015. 02. 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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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계열사 수가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일 63개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기업집단(대기업집단)의 소속회사 수는 1671개로 지난달보다 5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1695개를 기록한 이후 4개월 연속 줄어든 것으로, 1월 한 달 간 13개 회사가 새로 대기업집단에 편입됐고 18개사가 제외됐다.

SK는 전기발전업을 영위하는 당진에코파워를 지분취득을 통해, GS와 한화는 각각 대전환경에너지타운 건설관리 및 운영업을 하는 대전그린에너지센터와 경영자문·컨설팅업을 하는 한화솔라글로벌을 회사설립을 통해 편입했다.

그외 두산 등 8개 대기업도 지분취득과 회사설립 등을 통해 총 10개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반면 한진, CJ, LS 등 12개 대기업은 흡수합병과 청산종결 등의 방식으로 총 18개사를 계열사에서 제외시켰다.

한진은 한진드림익스프레스를 흡수합병을 통해, LS는 리앤에스를 청산종결을 통해 계열분리시켰다. CJ도 CJ올리브영, CJ에듀케이션즈, 타니앤어소시엔츠를 흡수합병과 청산종결 등 통해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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