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왜소증 걸린 120cm 스트립 걸, 182cm 육군장교와 결혼한 사연은

왜소증 걸린 120cm 스트립 걸, 182cm 육군장교와 결혼한 사연은

기사승인 2015. 01. 30. 15:1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KakaoTalk_20150130_101423621
출처=/바이두
미국에서 왜소증에 걸린 키 120cm의 스트립 걸이 182cm의 육군 장교와 결혼해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 찬카오샤오시망은 26일(현지시간) 미국 벨폰테인 주에 거주하는 26세의 여성 캣 호프만(Kat Hoffman)은 어렸을 때 왜소증에 걸려 키가 120cm까지 자란 뒤 더 이상 성장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는 학교에서 다른 학생들이 자주 모욕을 당했으며, 학교에서 외계인처럼 취급당했다.

그는 18살이 되자 친구가 일하는 스트립쇼 클럽에 놀러갔다가 스트립쇼에 출연하기로 마음 먹었다.

스트립쇼 클럽에 놀러 간 바로 그날부터 캣은 스트립쇼에 출연하기 시작했고, 알몸으로 무대에 섰을 때 관람객의 호응에 기뻤다.

그는 “사람마다 자기의 섹시함을 표현하는 방식이 다르다”며 “스트립쇼에 출연한 지 일주일만에 1000달러를 벌었다. 그래서 스트립쇼로 삶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캣은 “스트립쇼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했을 뿐만 아니라 행복까지 느끼게 됐다”고 덧붙였다.

KakaoTalk_20150130_101425802
출처=/바이두
게다가 그는 결혼도 하게됐다. 상대는 182cm의 미국 육군 장교였다.

인터넷에서 캣의 사진을 본 후 미 육군 장교는 캣에게 연락을 했고, 만남으로 이어졌다.

캣의 남편은 “작은 키 때문에 생활은 불편하지만 적극적인 생활 태도를 가지고 있으면 모든 문제를 다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