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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빵뺑소니 자수에 보배드림 회원 ‘누리꾼과학수사대’ 창설…지원 자격은?

크림빵뺑소니 자수에 보배드림 회원 ‘누리꾼과학수사대’ 창설…지원 자격은?

기사승인 2015. 01. 31.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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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빵뺑소니 자수에 보배드림 회원 '누리꾼과학수사대' 창설…지원 자격은? / 사진=보배드림 캡처

 크림빵뺑소니 피의자 자수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해당 용의차량을 추적하는 등 적극적인 수사 활동을 보였던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 회원들이 '누리꾼과학수사대'(이하 '누과수')를 창설한다.


30일 '보배드림' 회원 아이디 '수원두호2'는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이제부터 저는'이라는 제목으로 한 편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글에서 자신을 블랙박스판독 전문카페 '하이블랙' 운영자라고 소개한 그는'크림빵 뺑소니'와 같은 억울한 사건이 있을 때 국민들이 힘을 모아 수사하는 동호회 모임 '누과수' 제1기 회원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제1기 '누과수' 모집인원은 50명으로 차량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지역과 나이, 직업에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다. 모임은 한달에 한 번씩이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보배드림 회원들은 "좋은 뜻 오래가고 와전이 안 되길 빌겠다" "비영리단체로 운영하되 자동차와 분석에 조예가 깊으신 분들이 주축이 되면 좋을듯", "누과수 응원하겠습니다" 등 격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크림빵 뺑소니 사건의 피의자 허모(37)씨는 29일 오후 11시8분께 부인과 함께 자수했다.


'크림빵 뺑소니' 용의자는 부인이 경찰에 "남편이 사고를 낸 것 같다"고 신고하면서 자수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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