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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녀들’ 정유미, 양반에서 하녀로 온 몸 내던진 열연 ‘호평’ 일색

‘하녀들’ 정유미, 양반에서 하녀로 온 몸 내던진 열연 ‘호평’ 일색

기사승인 2015. 01. 3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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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녀들' 정유미
JTBC 조선연애사극 ‘하녀들’(극본 조현경/연출 조현탁/제작 드라마하우스, 코너스톤)의 정유미가 하루아침에 아버지와 신랑을 잃고 갑에서 을로 전락하는 기구한 운명을 맞이하며 극과 극을 치닫는 연기로 드라마의 흡입력을 높였다.


30일 방송된 ‘하녀들’ 3회에서는 노비가 된 정유미가 과거 자신이 천대했던 하녀들에게 물고문과 매질에 독설까지 듣고, 믿었던 풍이(임현성)한테 마저 겁탈당할 뻔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연인 김동욱(김은기 역)앞에 당당히 설수도 없는 현실은 정유미를 다시 한 번 무너져 내리게 했다.


자신에게 벌어진 모든 일을 감당할 수 없었던 정유미는 절벽에서 뛰어내려 자살까지 시도, 이는 최고의 몰입도를 선사한 엔딩 장면으로 안방극장의 가슴을 저미게 하며 3회 최고의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뿐만 아니라 국인엽 캐릭터의 처절함은 정유미의 애달픈 연기로 그 시너지가 극대화되어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했다는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앞으로 정유미에게 어떤 운명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정유미 인생 최고의 캐릭터 만난 듯! 대박!”, “인엽이 인생 너무 짠해..”, “이 드라마 몰입도가 장난이 아니네”, “왜 60분이 10분처럼 느껴지는 거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31일 방송되는 ‘하녀들’ 4회에서는 정유미의 하녀 생활이 본격적으로 시작 될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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