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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이래’ 유동근, 여행 간다더니…병원 탈출 감행 포착 ‘건강 악화?’

‘가족끼리 왜이래’ 유동근, 여행 간다더니…병원 탈출 감행 포착 ‘건강 악화?’

기사승인 2015. 01. 31.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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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이래' 유동근 병원 탈출
 유동근이 수상쩍은 자세로 있는 모습이 병원에서 포착됐다.
31일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 제작진은 유동근이 병원에서 남의 눈을 피해 도망치는 장면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 속 유동근은 누군가의 눈을 피해 달아나려는 듯, 병원 복도에서 낮은 포복으로 엎드려 있다. 잔뜩 긴장된 표정으로 살금살금 복도를 기어가는 모습이 평소의 당당한 순봉씨 답지 않게 초조하고 다급해 보인다.

지난 방송의 말미에 미스고(김서라)와 함께 밀월여행을 떠났던 순봉씨가 느닷없이 병원에 가게 된 사연이 무엇인지, 또 누구의 눈을 피해 슬그머니 달아나려는 것인지 향후 전개에 기대감이 한껏 고조되고 있다. 강재(윤박)가 권유한 치료를 마다하고 미스고와의 여행을 선택한 순봉씨가 우여곡절을 거듭하게 된 전말이 오늘 방송을 통해 밝혀질 전망이다.

재미와 감동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매주 40%를 넘는 시청률을 기록, 주간 시청률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가족끼리 왜 이래’. 끝까지 평범한 아버지로 남고 싶은 순봉씨의 고군분투와 이에 화답하려는 차씨 삼남매의 좌충우돌 효도가 안방극장의 눈물보와 웃음보를 동시에 자극하며 예측불가의 클라이막스를 향해 쾌속질주하고 있다.

한편 ‘가족끼리 왜 이래’ 48회는 오늘(31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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