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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송민호 “데뷔 전부터 매일 일기 써…오늘은 5장 쓸 듯”

위너 송민호 “데뷔 전부터 매일 일기 써…오늘은 5장 쓸 듯”

기사승인 2015. 02. 01.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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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
그룹 위너 송민호가 데뷔 전부터 매일 일기를 쓴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위너는 3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 경기장에서 열린 ‘WWIC(WORLDWIDE INNER CIRCLE CONFERNCE) 2015’에서 1만 여 명의 팬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송민호는 팬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에 한 팬으로부터 ‘데뷔 전부터 쓰던 일기를 지금도 쓰냐’는 질문을 받고 “당연히 쓰고 있다. 어릴 때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꼬박꼬박 일기를 쓴고 있다”고 답했다.

그 이유에 대해 송민호는 “시간이 지나면 다 잊어버린다. 기억에 남지 않으면 그 시간만큼이 다 사라지는 것이다”며 일기 쓰는 습관은 굉장히 좋다. 팬들도 써보시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이후 ‘WICC 2015’가 클라이맥스로 향해 치닫자 장내는 뜨거운 열기로 가득찼고, 송민호는 “제가 하루에 1장 가량 일기를 쓰는데 오늘은 5장 쓸 수 있을 것 같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팬미팅 겸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WWIC 2015’는 멤버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는 등 특별한 애정을 기울인 프로젝트다. 컨퍼런스 형식을 취해 개회사와 위너의 과거와 미래 비전을 발표하는 프레젠테이션 타임이 특별하게 진행됐으며, 관객과 함께 할 수 있는 간단한 게임과 포토타임,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이후 위너는 ‘공허해’ ‘컬러링’ ‘GO UP’ ‘적’ ‘이 밤’ ‘끼부리지마’ 등을 포함한 데뷔 앨범 ‘2014 S/S’의 수록곡들을 열창하며 팬들과 하나 된 시간을 가졌다. 

한편 위너는 ‘WICC 2015’로 지난 10일 베이징, 17일 상하이, 24일 심천 등 중화권 3도시에서 총 1만 3500여 명의 현지팬들을 만났다. 오는 2월 일본에서도 ‘WWIC 2015’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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