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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 2월 LPG 공급가 ㎏당 130원 인하

E1, 2월 LPG 공급가 ㎏당 130원 인하

기사승인 2015. 01. 3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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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화석유가스(LPG) 수입·판매사인 E1은 다음달 프로판과 부탄 공급가격을 ㎏당 130원씩 인하한다고 31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2월 연료별 ㎏당 가격은 프로판 가정·상업용 836.8원, 산업용 843.4원, 부탄 1229.0원(ℓ당 717.74원)이다.

LPG 수입업체들은 매월 말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기업인 아람코가 통보한 국제 LPG 가격(CP: Contract Price)에 환율·세금·유통비용 등을 반영해 다음 한 달치 공급가를 결정한다. 국제 유가가 지난 1년간 반 토막 나면서 LPG 가격도 꾸준히 내렸다.

E1은 지난해 4월 ㎏당 45원씩, 6월에 40원씩 내린 데 이어 가정·상업용 프로판 가스는 7월부터, 산업용은 8월부터 연속적으로 인하했다. 올 1월에는 프로판과 부탄 공급가격을 ㎏당 60원씩 인하한 바 있다.

LPG 충전소의 자동차 부탄가스 소비자 가격도 지난해 1월 ℓ당 1200원대에서 이날 884.8원까지 하락했다.

부탄가스 공급가를 ㎏당 130원 인하하면 ℓ당 75.9원 내리는 것이라 다음 주 중 차량용 LPG 판매가는 ℓ당 809원 안팎까지 내릴 전망이다.

현재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값은 ℓ당 1419.3원, 경유는 1261.3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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