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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오징어잡이배 오를 최후의 2인은 누구? “함정과 계략 난무”

‘1박2일’ 오징어잡이배 오를 최후의 2인은 누구? “함정과 계략 난무”

기사승인 2015. 02. 0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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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오징어잡이배

 ‘1박 2일’ 멤버들이 꼭두새벽에 겨울바다 ‘조업’ 날벼락을 맞는다. 


1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서는 강원도 인제와 고성에서 펼쳐지는 신년특별기획 2탄 ‘그 많던 오징어는 다 어디로 가고 있는가’ 이야기가 공개된다. 멤버들은 명태에 이어 점점 사라지고 있는 오징어의 향방을 추적하기 위해 오징어잡이 배를 타고 새벽조업을 떠나게 될 주인공을 뽑기 위해 스펙터클한 여정을 펼친다. 

멤버들은 제작진에게 오징어 위판량이 10년 전에 비해 75퍼센트가 감소했다는 말과 함께 “직접 오징어잡이 배를 타고 나가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라는 말을 듣고 “오징어 배는 정말로 터프하다고 알고 있는데?”라며 경악을 금치 못한다. 무엇보다 촬영 당시 멤버들은 빙판 위 슬라이딩, 얼음물 등목 등 체력을 다 소진한 상태여서 필사적으로 조업에서 벗어나기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멤버들의 희망과 상관없이 조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게임은 줄줄이 진행됐고, ‘조업자 선발전’ 속에 숨겨진 함정이 멤버들을 또 한 번 경악케 만들었다. 그것은 바로 ‘꼴찌가 조업 동지를 고른다’는 것. 이에 멤버들은 서로 티 안 나는 밀어주기를 약속하기 시작했는데, 한 켠에서 김준호는 “거의 나 뽑는단 말야, 나 가란 소리야 그냥”이라며 울상을 지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게임이 시작된 후 멤버들은 “1등이 죄인 되는 게임”이라며 1등이 되기를 꺼려하기 시작하는 한편, 꼴찌가 되지 않기 위해 필사적이 되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멤버들은 꼴찌에게 주어진 조업 주도권에 의해 마음을 졸이며 꼴찌 유력 후보인 멤버들을 떠받드는 모습으로 촬영장을 발칵 뒤집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복불복 최약체로 자리매김한 김종민은 자신이 꼴찌 유력후보임을 인지하고 ‘갑’ 노릇을 하며 멤버들을 향해 “이번에 여기서 이긴 사람 데리고 갈 거예요”라며 횡포를 부리며 촬영장을 초토화했다. 앞서 그는 ‘문어 조업’ 당시에도 물귀신 작전을 펼쳐 자신의 누나 결혼식 사회를 봐준 김준호를 동반자로 삼아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었기에, 이번엔 또 어떤 결말이 펼쳐질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과연 멤버들이 ‘약자의 횡포’로 인해 벌어진 끝이 없는 눈치작전 속에서 얼마나 큰 웃음을 선사할지, 여섯 멤버들 중 누가 새벽같이 오징어잡이 배에 탑승해 조업을 나가게 될지 1일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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