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닥터 프로스트’ 송창의·정은채 등, 마지막 방송 소감 “따뜻한 현장 잊지 못할 것”

‘닥터 프로스트’ 송창의·정은채 등, 마지막 방송 소감 “따뜻한 현장 잊지 못할 것”

기사승인 2015. 02. 01. 22:5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닥터 프로스트' 마지막 회

 최종회만을 앞두고 있는 OCN ‘닥터 프로스트’ 주연배우들이 마지막 촬영 인증 사진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듬뿍 담은 종영 소감을 전했다. 


먼저 천재 심리학자 프로스트 역의 송창의는 “프로스트 캐릭터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고 때론 힘들 때도 있었지만 5개월 동안 즐겁고 재미있었다. 특히 수많은 좋은 분들과 함께 해 더욱 보람 있었고,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듯이 다음 작품으로 또 다른 인연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동안 ‘닥터 프로스트’를 사랑해주신 여러분들 감사드리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따뜻한 종영 소감을 남겼다. 

특히 송창의 팬클럽에서 마지막 촬영을 기념해 ‘밥차’를 선물해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가 조성됐다. ‘마지막 촬영인데 맛있는 거 먹으러 갈까?’라는 프로스트의 대사 톤이 느껴지는 유머러스한 플랜카드가 돋보이는 가운데 성지루는 이윤지에게 음식을 직접 먹여주기도 하고, 뜻밖의 선물에 출연진들과 전체 스태프들이 한자리에 모여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다음으로 오지랖 대마왕 ‘윤성아’ 역을 맡은 정은채는 “추운 겨울 내내 고생 많으셨던 스태프들과 연기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고된 촬영 속에서도 늘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따뜻한 현장을 오랫동안 잊지 못할 것이다. 많이 배우고 느낀 이번 작품을 통해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그동안 닥터 프로스트를 아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극중 유머러스한 카리스마를 선보였던 ‘남태봉’ 역의 성지루는 “한 겨울의 날씨 속 장소 이동도 다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밤낮으로 참 많이도 뛰어 다녔다. 모두의 노고로 만든 결과물을 내놓을 수 있어 참 다행스럽고 사고 없이 무탈하게 잘 끝낼 수 있어 감사하다. 스태프들의 노고와 연기자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시청자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원작과의 100% 케미를 자랑한 ‘송선’ 역의 이윤지는 “원작이 있는 작품에 하고 싶었던 장르물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재미있었다. 현장에서도 배우들의 연기 호흡이 잘 맞아서 더욱 행복하게 보냈던 것 같다. '닥터 프로스트'는 심리 드라마여서 몸의 신호를 보여주는 클로즈업 신이 많았는데, 몸의 언어를 표현하는 작업들을 디테일하게 배울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 더 좋은 모습으로 새로운 드라마에서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그동안 시청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진중한 종영 소감을 건넸다.

‘닥터 프로스트’ 제작진은 “추운 날씨 속에서 열연을 펼쳐준 배우들과, 처음부터 끝까지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준 시청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최종회까지 많은 애정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마음을 덧붙였다.

한편 1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닥터 프로스트’ 최종회에서는 오기억의 진실이 모두 밝혀지면서 냉정남 프로스트의 변화가 안방극장을 찾아갈 예정이다. 

OCN ‘닥터 프로스트’는 이종범 작가의 네이버 인기 웹툰 ‘닥터 프로스트(Dr.Frost)’를 원작으로 하며, 천재 심리학자 닥터 프로스트가 공식·비공식적으로 수사에 합류해 범죄를 해결하는 내용을 담은 힐링 심리 수사극이다. 송창의의 파격 연기 변신과 정은채의 개성 매력, 이윤지의 극중 캐릭터와의 완벽 싱크로율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