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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스타4’ 정승환, 故 김광석 곡 극찬…박진영 “고3 맞아? 가르칠 수 없는 감정 있다”

‘K팝 스타4’ 정승환, 故 김광석 곡 극찬…박진영 “고3 맞아? 가르칠 수 없는 감정 있다”

기사승인 2015. 02. 01.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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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스타4' 정승환, 심사위원 극찬
'K팝스타4' 정승환이 고(故) 김광석 곡으로 심사위원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에게 극찬을 받았다.


정승환은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이하 'K팝스타4')에서 김광석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로 중간점검 '기습 배틀 오디션'에 올랐다.


이날 제일 먼저 대결을 펼치게 된 참가자는 YG 정승환, JYP 박윤하, 안테나뮤직 이진아로 첫번째 순서로 노래하게 된 정승환은 고(故) 김광석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을 열창했다.


박진영은 "승환 군이 고3이에요?"라며 "어떻게 저렇게 감정을 잡지? 저 나이에 깊은 감정이 있다. 고3이 잡은 감정이 아니라 많은 생각가 고뇌를 한 친구가 잡은 감정이어서 이해가 안 되는 거다"고 전했다.


이어 박진영은 "어렸을 때부터 고민이나 생각을 많이 한 편이었나?"라고 물었고, 정승환은 "6살 때 한 고민이 생각날 정도로 항상 머리 아프게 살았던 것 같다"고 답했다.


박진영은 "그 6살 때부터 했던 고민들과 생각들이 노래하는 밑거름인 것 같다. 저건 가르칠 수 없다. 음정, 박자, 호흡은 가르칠 수 있는데 자기가 살아오면서 얼마나 많은 생각과 고민들을 했는지 저거는 가르칠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유희열은 "김광석 씨 노래를 부른다고 해서 걱정을 했는데 이 노래 듣고 더 놀랐다. 김광석 씨 노래는 A-B 구성으로 단조롭다"며 "이 노래로까지 우리 시선을 못 떼게 만들면 굉장한 것이다. 그래서 지금 노래가 나오면 많은 분이 계속 승환 군 노래를 찾는 이유가 거기에 있지 않을까"라고 평가했다.


양현석은 "정승환 목소리의 장점은 전 세대가 이해할 수 있는 노래다. 60대가 들어도 느낄 수 있다"며 "시청자들은 정승환이 어떤 기획사가 잘 어울릴까 생각할 거다. YG에서도 욕심이 난다. 계속 곁에서 듣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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