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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국 신임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업무 시작

김영국 신임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업무 시작

기사승인 2015. 02. 01.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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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청장
김영국 대전고용청 신임 청장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신임 김영국 청장은 지난 30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신임 김 청장은 취임식에서 “상생의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대전충청지역의 일자리 늘리기와 지키기 및 질(質) 올리기 등 안전한 일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고용노동청은 이날 직제개편도 단행했다. ‘고용노동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광역근로감독과, 고용관리과, 실업급여과, 취업성공패키지과 4개과를 신설했다.

신설 광역근로감독과는 대전충청권 광역근로감독 업무를, 고용관리과는 기존 인사·관리 등 기획총괄과 업무 이외에 피보험자 관리 등을 추가로 수행한다. 또 지역협력과는 지역협력 업무 외에 외국인고용허가 업무를 추가로 담당하게 된다.

대전고용노동청 관계자는 “조직 개편과 신임 청장 취임이 동시에 이뤄진 만큼 적극적인 고용노동 행정을 펴겠다”고 말했다.

김영국 신임 청장은 광주 출신으로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경영학사·행정학 석사를 졸업, 지난해 아주대 대학원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2년 행시 35회로 공직에 입문, 훈련정책과를 시작으로 노사조정과, 고용정책실, 제주지청장, 최저임금위원회 부위원장 등 정책 부서와 현장 경험을 두루 갖췄다. 고용노동 관련 전문가라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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