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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중고폰 선보상제도 재연장···보상금 최대6만원 인하

LGU+, 중고폰 선보상제도 재연장···보상금 최대6만원 인하

기사승인 2015. 02. 0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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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홈페이지 캡쳐
LG유플러스는 지난달 31일 종료된 중고폰 선보상제도를 재연장한다고 1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말 해당 제도가 종료되자 한 달간 연장 시행했으며, 이번 제도 시행의 종료시점은 명시하지 않았다.

중고폰 선보상제도는 소비자가 단말기 구입시 18개월 후 반납하는 것을 조건으로 중고폰 가격을 미리 지급받는 서비스로, LG유플러스가 지난해 10월 ‘제로클럽’이라는 이름으로 업계 최초 도입했다.

LG유플러스 측은 “애초 한시적 프로그램으로 기획했으나 고객들의 요구가 꾸준히 있었으며, 단말기 구입 부담을 경감한다는 측면에서 판단했다”고 재연장 이유를 설명했다.

다만 대상 모델인 아이폰6가 출시 후 3개월이 지남에 따라 이달 2일 개통분부터 보상금액을 4만원∼6만원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이폰6의 보상금액은 34만∼38만원에서 30만∼32만원으로, 아이폰6플러스는 36만∼38만원에서 32만∼34만원으로 각각 내려간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중고 단말기의 예상 가치를 반영한 것으로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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