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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마트서 가스 폭발…여성 1명 분신사망·2명 부상 (3보)

양주 마트서 가스 폭발…여성 1명 분신사망·2명 부상 (3보)

기사승인 2015. 02. 0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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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5시 20분께 경기 양주의 한 마트에서 가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 여성 1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부상을 입었다.

화재는 숨진 50대 여성이 당시 건물주와 분쟁으로 인화물질을 뿌리고 언쟁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사고로 2명이 부상,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소방 장비 16대와 인력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서는 한편, 추가 인명 피해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하지만 가스가 폭발하면서 마트 건물에 불이 번져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당시 사무실 내에서 건물주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사람의 부인이 계약금 반환을 요구, 사무실 문을 잠그고 몸에 휘발유를 뿌린 뒤 불을 붙여 불길이 치솟은 것으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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