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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어벤져스’ 합류할까? 소니·마블 공동제작 합의

스파이더맨 ‘어벤져스’ 합류할까? 소니·마블 공동제작 합의

기사승인 2015. 02. 1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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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외로운 영웅’ 스파이더맨이 아이언맨 등 마블 슈퍼히어로들과 함께 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


스파이더맨 영화화 판권을 갖고 있던 소니픽처스는 오는 2017년 7월28일 공개될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3편을 마블스튜디오와 공동 제작하는데 합의했다.


마블스튜디오는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소니 픽쳐스와 마블 스튜디오는 스파이더맨의 세계관에 마블 히어로들을 데리고 오는 것에 합의했다. 마블스튜디오가 제작하는 영화에서 스파이더맨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마블스튜디오의 케빈 파이기와 소니픽처스의 에이미 파스칼은 이에 합의했으며,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새로운 방향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스파이더맨의 새로운 영화에 어떤 마블 슈퍼히어로를 등장시킬지 양측이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파이더맨은 그동안 저작권 문제로 마블 영화인 ‘어벤져스’에 출연하지 못했다. 이번 제작 합의로 출연 가능성이 높아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케빈 파이기는 내한 당시 인터뷰에서 스파이더맨의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합류에 대해 “아직은 확정된 바 없다. 마블에게 불가능한 일은 없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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