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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학개론] ‘내 여자’가 흔들릴 때는 언제? “내 사랑 지키기 위해 남자들이 꼭 알아야 할 몇 가지들…”

[연애학개론] ‘내 여자’가 흔들릴 때는 언제? “내 사랑 지키기 위해 남자들이 꼭 알아야 할 몇 가지들…”

기사승인 2015. 02. 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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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라스트 나잇’ 스틸컷

사랑을 하다 보면 여자의 마음이 흔들릴 때가 있다.

‘썸 탈 때’는 그렇게 열정적인 남자가 사귀고 나서는 열정이 줄어들거나 예전만큼 잘 해주지 않을 때 여자는 ‘남자가 변한 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마음이 흔들리게 된다.


‘내 여자’는 언제 흔들릴까?


연애 중인 남자들이여, ‘내 연인’과 ‘내 사랑’을 지키기 위해서는 아래 사항들을 참고해보자.


/사진=영화 ‘남주기 아까운 그녀’ 스틸컷

 

1. 같이 있어도 외로움을 느낄 때
→여자가 남자를 더 사랑하는 것 같고, 또 그만큼 남자가 자신을 사랑하는 것 같지 않아서 공허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남자가 바쁘고, 피곤하다는 이유로 여자를 만나도 의무적으로 만나는 것 같은 느낌이 들면 여자는 당연히 외로움을 느낀다.


또한, 남자가 여자의 얘기를 귀담아 주지 않아서 여자가 ‘나 혼자 떠드는 것 같은’ 느낌이 들면, 그녀는 ‘우리는 남보다 더 못한 사이일까’라는 생각에 더 깊은 외로움에 빠져들게 된다.


2. 남자친구의 변한 듯한 모습
→연애 초반에는 데이트 후 헤어지는 게 싫어서 뒤돌아서는 발걸음도 떼기 힘들어하던 남자. 이제는 데이트도 귀찮아하고, 그렇게 잘했던 연락도 줄어든다. 여자는 연락이 줄어든다는 건, ‘나에게 관심이 없어졌구나’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남자는 초반에 자신의 감정을 다 해 여자의 마음을 얻는 데 성공하지만, 연애하면서 연애의 열정이 처음보다는 조금씩 떨어지기에 여자는 ‘내 남자가 변해버릴 것 아닌가’라는 생각에 사로잡힌다.


/사진=영화 ‘10일 안에 남자 친구에게 차이는 법’ 스틸컷

 

3. 싸움 뒤 잠수
→연애 초반에는 싸워도 바로바로 잘 풀어주던 남자가 이제는 싸움하면 잠수를 타서 여자의 마음을 애태운다. 여자는 ‘우리가 지금 사귀는 사이가 맞는가’라는 의문이 들면서 ‘이렇게 힘들게 할 거면 차라리 헤어지자’라는 얘기가 나올 수도 있다. 

 

4. 옛 남친의 연락
→여자가 남자친구에게 외로움을 느끼거나 불만이 쌓일 때쯤, 헤어진 전 남자친구에게 연락이 와서 ‘이제 정말 잘할게’라며 여자의 마음을 마구 흔들어 놓는다면, 여자는 ‘지금 사랑’이 힘들기에 옛 연인의 말에 흔들리며 고민할 수 있다.


/사진=영화 ‘500일의 썸머’ 스틸컷

 

5.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썸남’
→남자친구에게 늘 사랑을 갈구하면서 남자친구의 사랑이 부족하다고 느낀 여자들이라면, 누군가가 자신에게 ‘호감’을 보이거나 그녀에게 애인이 있음을 알면서도 끊임없이 대쉬를 한다면, 여자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흔들릴 수 있다.

 

6. 매일 같이 보는 사이(?)
→애인보다 더 자주 보는 사이(?) 바로 직장동료 및 선후배일 수도 있다. 하루 중 반 이상을 함께 하다 보니 친밀감을 느낄 수 있고, 또 서로 같은 공감대가 있기 때문에 대화가 잘 통한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상대방에게 빠져들 수도 있다. 


/사진=영화 ‘남주기아까운그녀’ 스틸컷

 

처음 연애할 때보다 지금 더 두근거리는 연애를 할 수 있다.

 

내가 ‘관심’을 갖고 기르는 꽃들이 더 예쁘게 자라듯이 사람도 그렇다.

 

관심을 보이고, 표현하고, 늘 한결같음을 유지해라.

 

그녀는 더 이상, 흔들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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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asiatoday.co.kr/kn/atootalk.html?ap=3#201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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