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에 지하철 3호선 정발산역 부근에 문을 여는 ‘계절밥상 일산점’은 기존 매장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수유실과 어린이 고객을 위한 채소 미끄럼틀, 편백나무칩 풀장 등 고객 편의 시설을 대폭 강화했다.
고객 참여 공간 ‘계절부엌’도 눈에 띄는 점이다. ‘계절부엌’은 계절밥상의 제철 신메뉴 출시 전 고객들이 메뉴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매장 내 별도 공간이다. 매회 10 여명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월 2회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브랜드 론칭 초기부터 계절밥상과 함께 해온 권영미 한국벤처농업대학 사무국장과 계절밥상 셰프들이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오는 27일에는 안양 범계역 롯데백화점 지하 1층에서 계절밥상 평촌 롯데점이 오픈한다. 평촌 롯데점은 안양시 내 대규모 번화가에 자리잡은 매장으로 트렌디한 고객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계절밥상 측은 내다봤다.
이달 오픈하는 일산점과 평촌 롯데점 두 개 매장에서는 기존 매장과 달리 양평산 둥글레차를 넣고 끓여 더욱 고소하고 건강한 ‘누룽지탕’을 솥에 직접 끓여 제공할 예정이다. 또 CJ푸드빌의 면 전문점 ‘제일제면소 코너’를 그대로 구현해 제일제면소의 인기 메뉴인 ‘잔치소면’과 ‘비빔국수’ 등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