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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2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두 사람은 당초 오전 5시 50분에 도착할 예정이었지만 비행기가 연착되면서 오전 7시께 도착해, 오전 8시께 입국장에서 들어섰다.
이병헌이 지난해 12월 초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떠난 이후 두 사람이 같이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병헌은 이민정을 내보낸뒤 홀로 취재진 앞에서 "평생을 갚아도 못 갚을 큰 빚을 아내와 가족에게 졌다"며 "많은 분에게 상처와 불편을 끼쳐 드려서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민정은 오는 4월 출산을 앞두고 있으며, 귀국 후 출산 준비에만 매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