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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단지 찾아라]현대건설, ‘왕십리 센트라스’… 중소형이 93%

[알짜단지 찾아라]현대건설, ‘왕십리 센트라스’… 중소형이 93%

기사승인 2015. 02. 2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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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한 교통과 에너지·환기 등 최첨단 시스템 돋보여
왕십리 센트라스_조감도(항공)
봄이 시작되는 3월 분양시장에 큰 장이 선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 한 달 동안 전국에서 5만8786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3월(2만2933가구)의 두 배 이상으로 많고 월별 기준 2000년 이후 최대 규모다. 일부 지역에서 전셋값이 집값의 90%를 웃도는 등 갈수록 전세난이 심해지면서 그동안 미뤄왔던 신규 분양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다음 달 서울 및 수도권에서 풀리는 새 아파트는 수익성이 일정 정도 담보되는 지역으로 ‘블루칩’이라 불릴 만하다. 특히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포스코·SK건설)이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왕십리뉴타운 3구역에 분양하는 대규모 복합주거단지 ‘왕십리 센트라스’가 주목받고 있다. 1·2구역에 이은 마지막 분양물량이다. 왕십리뉴타운은 5000가구 1만4000여 명이 거주할 예정인 매머드급 주거단지다.

‘센트라스’는 ‘중심이 되는’ ‘가장 중요한’이란 의미의 ‘센트럴(Cental)’과 ‘지상낙원’을 뜻하는 ‘아틀란티스(Atlantis)’를 합쳐 만든 독자적 브랜드다. 왕십리뉴타운의 편리한 교통과 풍부한 편의시설, 청계천으로 이어지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표현하는 것으로 ‘내 삶의 중심이 되는 새로운 공간의 탄생’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기존에 분양한 왕십리뉴타운 1·2구역인 ‘텐즈힐’과 구별, ‘센트라스’라는 독자적 브랜드를 선보임으로써 왕십리뉴타운 3구역의 뛰어난 입지와 서울 도심권 랜드마크 아파트로서의 차별성을 갖추게 됐다.

왕십리 센트라스 로고
센트라스는 지하 6층~지상 28층 32개동, 아파트 2529가구와 오피스텔 260실 규모다. 이 중 아파트 1171가구(전용면적 40~115㎡)와 오피스텔 245실(계약면적 65~73㎡)이 일반분양된다. 특히 아파트의 경우 전용 85㎡ 이하 중소형 타입이 전체 가구의 약 93%를 차지해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왕십리 센트라스의 가장 큰 장점은 서울 도심에 위치해 교통여건이 좋다는 점이다.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이 단지와 연결되고 지하철 2·5호선, 중앙선, 분당선, 서울 경전철 동북선(예정) 등의 환승이 가능한 왕십리역과 2·6호선 신당역과도 가깝다. 왕십리로· 마장로· 난계로· 무학로· 청계천로 등이 가까워 서울 도심과 수도권 각지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 비트플렉스(왕십리 민자역사) 내 이마트와 CGV 등의 쇼핑·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황학동, 동대문 쇼핑상권 등에 접근성도 좋다. 성동구청, 한양대병원이 가깝고 청계천도 멀지 않다. 교육환경도 괜찮은 편이다. 성동고와 한양대 부속고, 한양대 등이 가깝다. 단지 내에 초등학교와 고등학교도 문을 열 예정이다.

센트라스는 도심 위치에 걸맞게 △에너지 절감 시스템 △보안·안전 시스템 △청정 시스템 △첨단 편의 시스템 등을 갖췄다.

우선 다양한 에너지 절약 시스템이 눈에 띈다. 전기와 수도·가스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세대별 에너지 관리 시스템’이 적용돼 사용한 에너지량을 쉽고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에너지 절약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 외출 시 현관에서 일괄 조명 차단과 대기전력 차단, 가스 차단, 난방 외출 모드 등이 모두 가능한 ‘원터치 절전·보완 통합 스위치’도 설치돼 에너지 낭비를 막아준다. 스마트시대에 걸맞게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언제·어디서나 에너지 사용 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보안성도 높였다. 지하주차장에 등기구 불빛이 보행자 동선을 따라 엘리베이터와 비상구를 밝혀 범죄를 예방하는 ‘지하주차장 S-IT LED 조명시스템’이 적용된다. 또 지상 1~2층 가구 가스배관에 방범커버를 설치해 외부 침입을 막았다. 각 가구에 현관 자동 출입 시스템, 스프링클러, 욕실 비상콜 등을 마련해 안전성과 편의성 모두를 잡았다.

전용키 소지자만 입출입이 가능한 ‘가구 현관 자동 출입 시스템’과 비상시 외부에 즉시 알릴 수 있는 ‘욕실 비상콜 버튼’ 등 안전시스템도 도입된다. 주방 청결을 위한 ‘음식물 탈수기’, 악취 제거용 ‘드레스룸 배기’ 등 쾌적한 주거공간을 위한 상품들도 돋보인다.

주방에 ‘스마트 주방TV’도 설치해 TV 시청은 물론 방문자 확인과 각종 생활백서 검색 등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각종 IT기기(스마트폰 전용)를 별도 충전기 없이 충전하는 USB 타입 충전기구와 다양한 생활정보·콘텐츠를 제공하는 월패드도 설치된다.

왕십리 센트라스_투시도
센트라스 분양관계자는 “이곳은 서울의 중심인 왕십리뉴타운 내에서도 최고의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며 “단독 브랜드 ‘센트라스’의 품격에 걸맞게 회사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집약시켜 차별화된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900만~2000만원으로 예상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700 일대에 마련된다. 2016년 11월 입주 예정이다. 분양 문의 1600-1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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