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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성 강화한 ‘코란도 시리즈’ 쌍용차 부활 이끈다

상품성 강화한 ‘코란도 시리즈’ 쌍용차 부활 이끈다

기사승인 2015. 02. 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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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형으로 상품성이 강화, 가격은 최소화하거나 인하
1502_2015 코란도 C-1
쌍용차 코란도C
쌍용자동차가 올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을 통해 판매량 확대에 나선다. 지난해 쌍용차 SUV 차량들은 출시 당시(2011~2013년) 보다 두 배 이상 판매량이 증가하는 저력을 보였다. 최근 쌍용차는 주력 모델인 ‘코란도 C’의 파워트레인을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렉스턴 W’, ‘코란도 투리스모’, ‘코란도 스포츠’ 등 SUV 전 모델의 상품성을 보강한 2015년 라인업을 출시한 바 있다. 쌍용차는 상품성이 강화된 만큼 향후 이들 SUV의 판매량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6일 쌍용차에 따르면 최근 출시된 2015년형 모델들은 스타일을 보강하고 고급 편의사양들을 신규·확대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 모델에 신규 디자인한 스티어링휠과 TPMS(타이어공기압자동감지시스템)를 기본 적용해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신규 사양을 대거 적용하는 등 상품성을 높였지만, 가격 인상은 최소화하거나 오히려 낮췄다.

‘렉스턴 W’는 정통 SUV 고유의 강인함을 강조했다. 신규 디자인한 버티컬 타입 라디에이터그릴과 HID 헤드램프, LED 주간주행등을 적용해 기능 향상과 함께 큰 폭의 디자인 변화가 이뤄졌다.

스포티한 디자인의 신규 18“ 휠(스퍼터링휠, 다이아몬드컷팅휠)과 새 디자인의 ‘W’ 배지로 측면 디테일에도 신선함을 부여했다.

동승석을 포함한 1열 시트에 통풍시트를, 2열 시트 등받이에 열선을 추가시켰으며, 리모트 폴딩키도 신규로 적용했다.

‘코란도 투리스모’는 HID 헤드램프와 함께 도어벨트라인에 브라이트몰딩을 신규 적용해 세련미를 더했으며, 스마트폰 트레이를 신규 적용해 수납공간도 확보했다.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연출하는 LED 룸램프 역시 두 모델에 모두 신규 적용했다.

‘코란도 C’에는 동급 최고의 변속성능과 효율성을 발휘하는 아이신사의 6단 자동변속기와 중저속 토크를 강화한 다이내믹 에코 LET 엔진을 새롭게 적용해 주행품질을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체감 가속성능을 대폭 향상시키는 한편 3.4%의 연비 상승(복합 11.6→12.0km/ℓ)을 실현했다.

또 1열 시트 등받이의 소재를 변경해 승차감과 안락성을 향상시켰으며, 1열 헤드레스트의 각도와 위치를 조정해 장거리 주행 시에도 목의 피로를 최소화시켰다. 동급 최초로 LED 룸램프를 적용해 실내 밝기를 개선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스피커에 국내 최초로 마그네슘 진동판을 적용하여 기본 오디오시스템으로도 동급 최고 수준의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마그네슘 진동판은 음전달력이 우수하고 불필요한 공진음을 억제하여 세밀한 원음 재생능력을 발휘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2015년형 모델의 판매가격은 각각 △렉스턴 W 2812만~3877만원 △코란도 투리스모 2576만~3654만원(11인승) △코란도 C 2083만~2695만원 △코란도 스포츠 2106만~282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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