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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지 볼링 데뷔 D-5 “구력 1년밖에 안됐지만....”

신수지 볼링 데뷔 D-5 “구력 1년밖에 안됐지만....”

기사승인 2015. 02. 27.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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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지 볼링 데뷔 D-5 "구력 1년밖에 안됐지만...."/신수지 볼링 신수지 볼링


아시아투데이 강소희 기자 =신수지 볼링 도전으로 새로운 길에 나섰다.


신수지는 오는 3월 4일 공릉에서 열리는 '로드필드 아마존 수족관컵' 대회에서 프로 볼링선수로서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앞서 신수지는 지난해 11월 서울 팬코리아볼링경기장과 수원 퍼펙트볼링경기장에서 이어진 2014 프로볼러 선발전 1차 테스트에서 24게임 합계 4519점(평균 188점)을 기록, 통과 기준인 185점을 넘어섰다.


원래 프로볼러가 되려면 8∼9일 이어지는 2차 테스트에도 참가해 평균 190점 이상을 쳐야 하지만 한국프로볼링협회가 공로를 세우거나 기여할 선수에게 주는 특별회원 자격을 신수지에게 부여함에 따라 신수지는 프로볼러로 활동할 수 있게 됐다.


신수지는 데뷔전을 앞두고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구력이 1년밖에 안되는 상황에서 다른 선수들과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 다만 지난해 프로 테스트 때보다는 나아진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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