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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여배우, 아카데미서 입은 진주 드레스 도난당해..진주만 1억 6000만원

미 여배우, 아카데미서 입은 진주 드레스 도난당해..진주만 1억 6000만원

기사승인 2015. 02. 2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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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th Academy Awards - Arrivals
22일(현지시간)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리는 로스앤잴레스 돌비극장 에 도착한 루피타 니옹고. 출처=/AP
영화 ‘노예 12년’에 출연한 케냐 출신 여배우 루피타 니옹고(32)의 15만 달러(약 1억6000만 원)짜리 진주 드레스가 도난당했다.

26일(현지시간) 미 CNN에 따르면 니옹고는 전날 오후 11시30분께 투숙하던 캘리포니아주 웨스트 할리우드의 고급 호텔에서 지난 22일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입었던 흰색 진주 드레스를 도난당했고 신고했다.

앞서 니옹고는 최근 제87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에 이 드레스를 입고 참석해 아름답다는 찬사를 자아냈다. 이 옷은 캘빈 클라인사의 맞춤형 드레스로, 아코야 진주 6000여 개가 달려있다. 진주의 가격만 무려 15만 달러에 이른다는 것.

LA카운티 경찰국은 “어젯밤 늦게 니옹의 측근으로부터 도난신고를 받았다”면서 “현재 호텔 내 폐쇄(CC)TV와 주변인들을 상대로 탐문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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