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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직장인 10중 8명 “나는 운동 부족”

한국 직장인 10중 8명 “나는 운동 부족”

기사승인 2015. 02. 2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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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쪘다고 느낄 때 운동부족 인식 많이 해… 업무과다로 운동할 시간도 없어
운동부족 표
자료=잡코리아(www.jobkorea.co.kr)
한국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자신이 운동부족이라고 인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27일 발표한 ‘직장인 운동 상태’에 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85.6%가 ‘평소 운동부족을 느끼고 있는지’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반면 ‘운동부족을 느끼지 않는다’고 답한 직장인은 14.4%에 그쳤다. 설문조사는 남녀 직장인 758명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조사에 응한 직장인들이 운동부족을 느낄 때는 ‘살이 쪘다고 생각했을 때’가 36.2%로 전체 질문 중 가장 높았고, ‘쉽게 피곤함을 느낄 때’가 25.9%로 그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몸이 예전 같지 않을 때(21.6%) △운동신경이 둔하다고 느낄 때(9.1%) △잔병치레가 늘었을 때(4.2%)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 때(2.5%) 등의 순이었다.

또한 ‘현재 하고 있는 운동이 있느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41.4%가 ‘운동을 아예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충분한 운동을 하지 못하는 이유에 관해 묻자 ‘업무 과다로 운동할 시간이 부족하다’는 직장인이 전체 36.1% 비율로 가장 높았고, ‘단순한 게으름 때문에’이 33.9%로 두 번째로 높았다.

이어 △운동에 흥미를 느끼지 못해서(9.4%) △경제적인 여유가 부족해서(9.0%) △운동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3.4%)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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