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2월 주택시장지수 두달 연속상승세

2월 주택시장지수 두달 연속상승세

기사승인 2015. 02. 27. 16:1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닥터아파트 조사
PS15022700383
2월 주택시장지수가 두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달보다 5.7포인트 상승한 109.1를 기록했다.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는 전국 부동산 중개업소 270곳을 대상으로 주택시장지수를 조사한 이 같이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2월 매수세지수는 80.7을 기록, 전월(77.7)대비 3포인트 상승했다. 지역별로 서울 5.4포인트 하락한 77.6 , 경기도 11.9포인트 상승한 85.1 ,지방 12.5포인트 상승한 76.9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수세지수는 82.6을 기록해 전월(80.1)대비 2.5포인트 상승했다. 지역별로 서울 6.9포인트 상승한 89.3, 경기도 1.1포인트 상승한 79.3, 지방 3.5포인트 하락한 72.1을 기록했다.

매물량지수는 133.7을 전월대비 10포인트 올라 매물소진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지역별로 서울 12.4포인트 상승한 137.4, 경기도 10.8포인트 상승한 140.4, 지방 5.2포인트 상승한 109.6을 기록했다.

가격전망지수도 전월보다 7.1포인트 상승한 139.3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서울 8포인트 상승한 142.1, 경기도 2.4포인트 상승한 140.4, 지방 7.5포인트 상승한 123.1을 기록했다.

닥터아파트 관계자는 “연초 강남권 재건축 이주로 인해 수요가 크게 늘어난 반면 마곡지구 같은 대규모 공급이 없어 서울 지역은 전세는 물론 매매가 상승도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주택시장지수는 공인중개사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주택경기를 나타내는 지수로 가격전망지수, 매수세지수, 거래량지수, 매물량지수 등 4개 지수로 구성돼 있다. 주택시장지수와 가격전망지수가 100 이상이면 앞으로 주택가격 상승에 대한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100 이하면 그 반대를 나타낸다.

매수세지수와 거래량지수는 100 이상이면 매수하려는 사람이 많고 거래량도 늘었음을 의미 하며, 반대로 100 이하이면 매도하려는 사람이 많고 거래량도 줄고 있음을 의미한다. 매물량지수는 100 이상이면 매물이 소진되고 있음을, 100 이하이면 매물이 적체되고 있다는 뜻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