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전남 영암군 현대삼호중공업에서 열린 1만톤급 해상크레인 ‘HYUNDAI-10000’의 명명식에 참석한 박종봉 현대중공업 해양사업 대표(앞줄 왼쪽 아홉번째)와 하경진 현대삼호중공업 사장(앞줄 왼쪽 열한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해상크레인은 길이 182미터, 폭 70미터 규모로 최대 1만톤의 중량물을 들어 올릴 수 있다. 지난 2013년 10월 현대삼호중공업에서 착공한 지 1년 4개월 만에 완성됐다. 내달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로 운송돼 이르면 4월부터 해양플랜트 건조작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 제공=현대중공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