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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펀드 2주 연속 ‘플러스’

국내 주식형펀드 2주 연속 ‘플러스’

기사승인 2015. 02. 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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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펀드가 2주 연속 플러스 성과를 기록했다.

28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주 국내 주식형펀드의 주간수익률은 1.14%(27일 기준)로 집계됐다.

소유형 별로는 액티브주식중소형이 1.66%로 가장 좋은 성과를 나타냈다. 이어 특정 테마(그룹주, M&A, SRI, 지배구조, 녹색성장 등) 위주의 적극적 운용을 통해 시장수익률의 초과 달성을 추구하는 액티브주식테마(1.60%), KOSPI200지수 또는 섹터지수 이외의 특정지수에 따라 운용되는 인덱스주식기타(1.48%) 순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액티브주식섹터는 0.30%의 수익율로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설정액 100억원 이상인 국내주식형펀드(ETF 제외) 중에서는 ‘현대현대그룹플러스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A’가 3.56%의 수익률로 가장 우수한 수익률을 보였다. 이어 ‘동부파워초이스증권투자신탁 1[주식]ClassA’, ‘미래에셋그린인덱스증권자투자신탁(주식)A’, ‘삼성당신을위한삼성그룹밸류인덱스증권자투자신탁 1[주식](A)’는 각각 3.40%, 3.22%, 3.04%의 수익을 내며 상위권에 오랐다.

해외주식형 주간수익률은 1.14%로 3주 연속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일본이 4.12%의 수익률로 모든 지역 중에서 가장 양호한 흐름을 보였으며 유럽(2.70%), 북미(1.78%)도 양호한 성과를 냈다. 반면 신흥유럽(-0.95%), 러시아(-0.53%), 인도(-0.12%)는 저조한 모습이었다.

해외주식형펀드 중 ‘삼성KODEX합성-미국 바이오테크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파생형]’는 5.87%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가장 좋은 성과를 냈다. ‘미래에셋TIGER나스닥바이오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 ‘KB스타재팬인덱스증권자투자신탁(주식-파생형)직판’, ‘신한BNPP Tops일본대표기업증권자투자신탁 1(H)[주식](종류A1)’가 각각 4.48%, 4.33%, 4.16%의 수익률로 뒤를 이었다.

국내채권형펀드와 해외채권형펀드는 각각 0.05%, 0.4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채권형펀드를 소유형 별로 살펴보면 투자적격등급채권(BBB-이상)에 투자하면서 국공채와 회사채에 대한 투자제한이 없는 일반채권이 0.07%의 수익률로 가장 좋은 성과를 보였다. 투자적격등급채권(BBB-이상)에 투자하지만 국공채와 회사채에 대한 투자제한이 없고 단기채권과 유동성에 대한 투자비중이 높은 일반채권(초단기)는 0.02%의 수익률로 기록하며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해외채권형펀드 중에서는 글로벌 고수익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글로벌하이일드채권이 0.62%의 수익을 내며 가장 양호했다. 반대로 신흥국에서 발행된 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신흥국채권은 0.18%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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