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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투하트’ 천정명-최강희, 애틋한 이별의 키스 “운명의 장난…결국 헤어지나”

‘하트투하트’ 천정명-최강희, 애틋한 이별의 키스 “운명의 장난…결국 헤어지나”

기사승인 2015. 02. 2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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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투하트' 천정명 최강희

 tvN ‘하트투하트’ 천정명이 최강희에게 아련한 이별의 키스를 건네는 사진이 공개됐다. 


27일 방송에서는 고이석(천정명)의 어머니(진희경)로부터 과거 자신이 이석의 형 일석을 죽음으로 몰았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 차홍도(최강희)가 충격과 죄책감에 휩싸여 이석을 멀리하게 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영문을 모르는 이석은 홍도의 마음을 돌리려 애쓰고, 결국 홍도는 “내가 영지에요. 우리 할머니가 오영래, 나주댁이에요”라고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뒤늦게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된 이석은 큰 충격을 받아 절규했다. 

28일 공개된 사진에는 한적한 눈길에서 애틋한 키스를 나누는 최강희와 천정명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어딘가 쓸쓸해 보이는 두 사람의 표정과 최강희를 두고 저만치 멀리 걸어가는 천정명의 모습이 두 사람의 이별을 암시하는 듯해, 운명의 장난과도 같은 과거사와 직면한 두 사람이 결국 가슴 아픈 선택을 하게 된 것은 아닌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예고편에서는 “네가 내 인생을 다 망친거야. 뭘로 책임질 거야?”라며 홍도를 몰아붙이는 이석의 모습과 “미안해, 너한테 못 갈 것 같아”라며 울먹이는 그의 목소리가 공개돼 28일 방송분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자신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사람이지만 홍도를 사랑하기에 또 한 번 괴로워하는 이석의 마음이 전해져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하트투하트’는 ‘주목 받아야 사는’ 정신과 의사 고이석과 ‘주목 받으면 죽는’ 대인기피성 안면홍조를 지닌 여자 차홍도의 멘탈 치유 로맨스 드라마.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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