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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 반짝반짝’ 차수연-정애리 합류, 오창석 가족들 베일 벗는다

‘내마음 반짝반짝’ 차수연-정애리 합류, 오창석 가족들 베일 벗는다

기사승인 2015. 02. 2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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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 반짝반짝' 차수연-정애리
배우 차수연과 정애리가 SBS ‘내 마음 반짝반짝’ 에 전격 합류,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하고 나섰다.


SBS 주말특별기획 ‘내 마음 반짝반짝’(극본 조정선, 연출 오세강, 김유진/제작 삼화 네트웍스/이하 ‘내반반’)은 지난 12회 방송분부터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후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스토리가 펼쳐지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 아버지 죽음의 비밀을 알게 된 후 도망쳐 홀로 생활하는, 성인이 된 이순정(남보라)과 우연히 오토바이를 함께 타게 된 차도훈(오창석)의 운명적인 만남이 그려내면서 관심을 모았다.


차수연과 정애리가 각각 극중 ‘프리마켓’을 소유하고 있는 차영그룹의 장녀이자 차도훈의 누나인 차예린 역과 차영그룹의 안주인이자 차예린, 차도훈의 엄마인 강성숙 역을 맡아 첫 선을 보인다. ‘프리마켓’ 언더커버 보스로 고군분투하는 오창석의 가족들로 등장, 탄탄하고 풍부해진 스토리 전개에 힘을 보태게 되는 것.


극중 차예린은 훌륭한 경영인으로 키우고 싶어 했던 아버지의 뜻을 저버린 채 사랑하는 장순철(이필모)과 결혼했다가 현실적인 문제로 이혼을 택한, 냉정한 재벌녀. 차예린의 엄마 강성숙은 인품과 교양이 뛰어난 전형적인 현모양처형 재벌가 안주인으로 어떤 일이든 대범하고 침착하게 대처하는 인물이다. 앞으로 이순정과 얽히게 될 차도훈에 대해 가족들이 어떤 반응을 보여주게 될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차수연과 정애리의 첫 촬영은 최근 경기도 탄현의 ‘내반반’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차수연은 정갈한 미디엄 단발 헤어스타일에 네이비 컬러 아일렛 원피스, 고급스러운 화이트 퍼 재킷을 어깨에 걸친 채, 재벌녀다운 화려한 세련미를 발산하며 현장에 등장했다. 차수연은 촬영 초반 다소 긴장감을 드러냈지만, 카메라 불이 켜지자 이내 단아하고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오창석에 대한 애정이 가득한 누나의 모습을 완벽하게 담아냈다.


그런가하면 고아원에 보낼 곰인형을 포장하는 장면에서 정애리와 차수연은 살가운 모녀간의 감정을 고스란히 녹여낸 연기로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고상하고 차분한 정애리와 엄마에 대해 야무지게 간섭하는 똑부러진 딸 차수연의 앙상블이 자연스럽게 표현되면서, NG없이 촬영을 마무리했다는 귀띔이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차수연은 시크하고 냉철한 재벌녀 차예린에, 정애리는 조신하게 남편을 내조하는 재벌가 안주인 강성숙 역에 안성맞춤 캐스팅”이라며 “새로운 다크호스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어주고 있는 오창석과 함께 맛깔나는 반전스토리를 만들어나갈 두 사람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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