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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의 집’ 경수진, 단아한 선생님에서 ‘버건디 파마’ 백수로 파격 변신 “왜?”

‘파랑새의 집’ 경수진, 단아한 선생님에서 ‘버건디 파마’ 백수로 파격 변신 “왜?”

기사승인 2015. 02. 28.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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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의 집' 경수진

 ‘백수 선언’을 한 경수진이 ‘버건디 파마머리’ 백수 스타일로 파격 변신했다.  


역대 최고의 첫 방송 시청률(24.4%, 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린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이 파격 변신을 선보인 배우 경수진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경수진은 극중 ‘맞선 시장’에서 최고의 인기 직종인 초등학교 선생님 강영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영주는 시집을 잘 가는 것이 행복의 필수 조건이라고 생각하는 열혈 엄마 오민자(송옥숙) 때문에 강제 다이어트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주말마다 맞선을 보고 있는 인물. 삼남매 중 아버지 강재철(정원중)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사랑스러운 딸이자 거울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보며 “예쁘긴 해”라고 말하는 귀여운 ‘자뻑녀’이기도 하다.

지난 1, 2회분에서 강영주는 초등학교 선생님다운 단정하고 아담한 이미지를 선보인 터. 다소곳하게 묶어 올렸던 머리카락을 와인색으로 염색하고 섹시한 웨이브 파마를 한 채 유쾌 발랄한 모습을 선보인 강영주의 사연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제작사인 숨은그림미디어 관계자는 “영주는 엄마의 철저한 세뇌교육 덕분에 공부만 하며 탄탄대로의 길을 걸어온 인물이다”고 소개하며 “하지만 아이들을 가르치며 적지 않은 수입을 벌고 있어도 자신이 행복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진짜 자기의 꿈을 위해 나아간다. 부모의 뜻을 거스르고 작가의 길을 선택한 영주의 유쾌한 소동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유망 직종인 선생님을 포기하고 부모님의 자신의 꿈을 찾아 당당히 백수로 전업(?)한 영주의 이야기는 28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되는 ‘파랑새의 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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