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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떴다 패밀리’ 진이한, 이정현 정체 알고도 사랑 안 변했다 ‘순애보’

‘떴다 패밀리’ 진이한, 이정현 정체 알고도 사랑 안 변했다 ‘순애보’

기사승인 2015. 03. 01.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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떴다 패밀리

 '떴다 패밀리' 진이한이 이정현의 실체를 알고도 변함없는 사랑을 과시했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에서는 진짜 국준희 변호사가 등장함에 따라 모든 사실을 알게 된 동석(진이한)이 준희(이정현)를 향한 애틋한 순애보를 이어갔다.


'준희가 자신을 사칭한다'는 국준희 변호사의 폭로에 가족들이 준희를 사기꾼으로 몰아가며 뒷담화하자, 동석은 오히려 차분함을 드러내며 "그런 거 아니야. 그랬다면 국변호사가 우리 가족들 일에 왜 이렇게 나서고 애썼겠어? 그리고, 할머니한테 그렇게 살갑게 할 수 있었겠어?"라고 그녀를 감쌌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정체가 발각된 것에 대한 두려움과 미안함에 준희가 자신을 떠나자, "국준희, 내가.. 네가 말한 그 밑바닥, 끝까지 다 본 것 같거든? 근데 하루 못 봤는데.. 보고 싶네"라고 애절함이 물씬 풍기는 고백을 읊조리며 시청자들을 울컥하게 만드는가 하면, 그녀의 진짜 밑바닥과 마주하기 위해 뒷조사까지 시작하는 등 상남자의 매력을 과시하며 안방 여심을 사로잡기도.


한편 도망친 준희를 그리워하는 마음에 환각증세까지 보인 동석의 애절한 순애보가 보는 이들마저 안타깝게 만든 가운데, 언제쯤 시련을 딛고 사랑의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떴다 패밀리'는 1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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