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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中企, 3월 업황전망 ‘맑음’

대전충남 中企, 3월 업황전망 ‘맑음’

기사승인 2015. 03. 0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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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중소제조업 업황 전망 추이 표
대전충남중소제업 업황 전망추이 표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는 대전충남 중소기업체(제조업·비제조업포함) 260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전망조사 결과, 이달 대전·충남 중소기업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가 전월(79.2)대비 1.2포인트 상승한 80.4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경기활성화 의지와 신학기 도래 등으로 내부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공업부문별로 경공업(74.1→97.1)은 전월대비 23.0포인트, 중화학공업(83.3→86.8)은 전월대비 3.5포인트 상승했다.

기업규모별로는 소기업(73.1→72.5)은 전월대비 0.6포인트 하락, 중기업(91.3→92.9)은 전월대비 1.6 포인트 상승된 것으로 조사돼 소기업의 경기회복 체감도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100이상이면 다음 달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100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지난 2월 중 대전·충남지역 중소제조업체들의 최대 경영애로는 ‘인력 확보(49.3%)’에 이어 ‘인건비 상승(41.1%)’ ‘업체간 과당경쟁(340.1%)’ ‘내수부진(25.5%)’등의 순이었다.

한편, ‘인건비 상승(36.8%→41.1%)’ ‘인력확보(26.5%→49.3%)’는 전월대비 상승했고 ‘원자재 가격상승(23.1%→16.1%)’ ‘업체간 과당경쟁(34.2%→30.1%)’, ‘내수부진(33.3%→25.5%)’의 응답비율은 전월대비 하락했다.

또, 지난 1월 대전·충남지역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월(73.1%)에 비해 1.4%포인트 줄어든 71.7%로 조사됐다.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보유 생산설비의 월간 생산능력대비 해당 월의 평균 생산량 비율을 의미하며, 80% 이상 가동시 정상 가동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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