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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센트럴자이 2차’ 견본주택 개관 첫날 3000여명 방문

‘한강센트럴자이 2차’ 견본주택 개관 첫날 3000여명 방문

기사승인 2015. 03. 0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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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한강2차내방객
한강센트럴자이 2차 견본주택에 주말동안 많은 가족 단위 내방객들이 방문했다./제공=GS건설
GS건설은 한강센트럴자이 2차 견본주택에 개관 첫날인 27일 3000여명이 다녀갔다고 1일 밝혔다. 현재같은 추세라면 주말까지 약 1만2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개관일인 27일은 ‘주택 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시행되는 날로 청약통장 1·2순위가 1순위로 통합 돼 수도권 1순위자가 220만여명 증가하기 때문에 예비청약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젊은 신혼부부와 아이들을 데리고 나온 가족들이 많았다. 김포시 걸포동에 거주하는 주부 박모(33)씨는 “지난 한강센트럴자이 1차 때보다 마감재가 고급스러워진 것 같다”며 “주방 펜트리나 드레스룸, 알파룸 같은 공간과 내부 평면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서울의 비싼 전셋값에 지쳐 매매로 돌아선 수요도 눈에 띄었다.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거주하는 오모(37)씨는 “서울 전셋값이 계속 올라 그 돈이면 김포에서는 집을 살 수 있다고 해서 방문했다”며 “회사가 여의도라 김포에서 출퇴근은 큰 무리가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한강센트럴자이 2차는 지하 1층~지상 27층 8개동 총 598가구 규모로, 전용면적별로는 △84㎡ 497가구, △100㎡ 101가구다. 2차는 1차 부지와 인접해 있어 완공될 경우 1차(3481가구)와 함께 407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1차에서 인기를 끌며 조기 완판 됐던 100㎡형은 3면 발코니, 4-Bay 설계가 그대로 적용돼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전용면적 84㎡형은 기본적으로 알파공간을 제공하며 타입에 따라 알파공간에 팬트리 또는 팬트리와 장식장 통합형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청약 일정은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일반 1순위 청약접수, 2순위 접수는 9일 당첨자 발표는 13일, 계약은 18~2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계약금은 3000만원이며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입주는 2017년 5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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