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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5]KT, 5G 핵심 ‘밀리미터파’ 응용 기술 선보여

[MWC 2015]KT, 5G 핵심 ‘밀리미터파’ 응용 기술 선보여

기사승인 2015. 03. 0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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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MWC 사진자료3]2
KT신입사원·한국과학영재학교 학생·현지도우미들이 MWC 전시장 앞에서 전시 품목들을 들고 있다/제공=KT
KT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 (MWC) 2015’에서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차세대 통신 기술을 선보이며, 사물인터넷(IoT) 관련 기술 시연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차세대 이동통신인 5G의 핵심기술인 밀리미터파를 응용한 기술들을 선보인다. 이는 KT와 삼성전자가 공동으로 개발한 기술로 기존 롱텀에볼루션(LTE) 주파수 대역보다 높은 28기가헤르즈(GHz) 대역의 주파수를 사용해 100배 이상 빠른 전송속도를 낼 수 있으며, 향후 이 기술을 발전시켜 LTE 대비 1000배까지 속도를 향상할 계획이다.

특히 KT는 MWC 전시장 내에 밀리미터파 기술을 통해 홀로그램이 전송 및 구동되는 장면을 직접 시연해, 미래형 미디어 서비스를 5G와 접목하는 기술도 함께 선보인다. 앞으로 이 기술을 활용해 홀로그램뿐만 아니라 초고화질 동영상, 360도 다중 초점 카메라 영상 등 실제와 흡사한 증강 현실에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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