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양자경, 페라리 CEO 역임한 17세 연상 장 토드와 “올해 결혼”

양자경, 페라리 CEO 역임한 17세 연상 장 토드와 “올해 결혼”

기사승인 2015. 03. 01. 14:5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중화권 스타 양쯔충(52·양자경)이 페라리 CEO를 역임한 17세 연상의 장 토드 국제자동차연맹 회장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1일 홍콩 동방일보에 따르면 양쯔충은 지난 2월 2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로베르토 카발리 2015 FW 컬렉션에 장 토드와 함께 다정한 모습으로 참석했다.

이날 결혼 계획과 관련된 취재진의 질문에 양쯔충은 “곧 한다. 아마 올해가 될 것 같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장소는) 아직 모르겠다. 하지만 결혼식을 크게 하지는 않을 것이다. 친한 친구들과 모여 식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양쯔충은 영화 ‘와호장룡2’ 촬영을 이어갈 것이라며 “미국 드라마에 투자를 했는데 아직 자세한 것이 정해지지 않아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결혼이 임박했다는 보도는 지난 2013년 장 토드가 양쯔충에게 프러포즈를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제기된 바있다.

그해 열린 `제7회 아시아 필름 어워드`에서 장 토트와의 결혼에 대해 양쯔충은 “좋은 날짜를 고르고 있다”고 말했다. 2005년에는 양자경이 100만 달러 상당의 블루다이아몬드 반지를 끼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결혼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말레이시아 출신으로 ‘예스마담’ ‘와호장룡’ ‘007네버다이’ 등 영화에서 액션 연기를 펼치며 유명해진 양쯔충은 2004년부터 장 토드 회장과 만났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