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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시범경기 첫 홈런…라쿠텐전 투런포

이대호, 시범경기 첫 홈런…라쿠텐전 투런포

기사승인 2015. 03. 0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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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소뱅1_오센
‘빅 보이’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일본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첫 번째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대호는 1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 오크돔에서 열린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홈경기에 1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전, 0-0으로 맞선 4회말 결승 투런 아치를 그렸다.

이로써 이대호는 시범경기 1호 홈런을 신고했다. 이대호는 지난달 21일 오릭스 버펄로스와의 시범경기 첫 경기에서 1타수 1안타, 같은 달 28일 라쿠텐전에서는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이대호는 4회말 2사 2루에서 라쿠텐의 두 번째 투수 가라시마 와타루의 시속 131㎞짜리 몸쪽 직구를 잡아당겨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날렸다.

이대호는 6회초 수비 때 요시무라 유키와 교체됐고, 소프트뱅크는 2-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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