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프로배구 흥국생명, GS칼텍스에 역전승…PO진출 희망 이어가

프로배구 흥국생명, GS칼텍스에 역전승…PO진출 희망 이어가

기사승인 2015. 03. 01. 18:4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NISI20150122_0010552534_web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GS칼텍스에게 역전승을 거두고 플레이오프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흥국생명은 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방문경기에서 GS칼텍스에 세트 스코어(19-25 25-21 25-23 25-20)의 역전승을 거뒀다.

4위 흥국생명(13승 14패)은 승점 39점을 쌓아 3위 IBK기업은행(승점 47점)과의 승점 차이를 8점으로 줄이고 IBK기업은행의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GS칼텍스는 에커멘은 21점, 이소영은 19점, 한송이도 18점을 얻는 등 선전을 펼쳤지만 많은 범실에 발목이 잡혔다. GS칼텍스는 이날 흥국생명의 14개보다 두배 이상 많은 29개의 범실을 기록하며 무너졌다.

흥국생명은 첫 세트에서 서브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세트를 내줬으나 2세트 이후부터 포기하지 않고 상대를 밀어붙여 승점 3점의 주인공이 됐다. 용병 레이첼 루크가 부모님이 지켜보는 가운데 30점을 올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고, 특급 신인 이재영이 16점으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