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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봄” 나에게 딱 맞는 립 제품 고르는 법 4

“봄봄봄” 나에게 딱 맞는 립 제품 고르는 법 4

기사승인 2015. 03. 0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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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ㄴㄹ
립스틱이 돌아왔다. 그것도 봄빛처럼 통통 튀는 컬러로 말이다. 최근 패션 뷰티 업계에서 부는 ‘놈코어’ ‘놈케어’ 바람으로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지향하되 입술에 포인트를 줘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2일 뷰티 업계에 따르면 각 브랜드에서는 이 같은 트렌드에 발맞춰 화사한 컬러감과 다양한 제형의 립 메이크업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발색력이 장점인 틴트, 촉촉함이 장점인 물광 립스틱, 리퀴드 립스틱 등이 바로 그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따뜻해진 날씨, 가벼워진 옷차림과 각양각색의 립 메이크업은 봄 기운을 만끽하기에 최고의 조합이다”고 덧붙였다.

개인의 취향과 스타일에 맞으면서 확실한 메이크업 효과를 주는 립 제품을 소개한다.

메리케이_트루 디멘션 쉬어 립스틱
메리케이 ‘트루 디멘션 쉬어 립스틱’
◇은은하게 차오르는 물광 립스틱으로 자연스럽고 윤기 있는 입술 연출! 메리케이 ‘트루 디멘션 쉬어 립스틱 ’

립스틱은 빠르고 간편하게 원하는 컬러를 연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올 봄에는 너무 매트하거나 글로시하지 않은 윤기가 살아있는 립스틱을 선택해 립 메이크업에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메리케이의 ‘트루 디멘션 쉬어 립스틱’은 립 밤의 보습력, 립 글로스의 반짝임, 립스틱의 발색력을 모두 갖춘 올인원 립스틱이다. 특히 올 봄에는 가볍고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촉촉하고 부드러운 제형의 립스틱이 속속 출시돼 봄철 상큼한 메이크업을 하는데 안성맞춤이다. 색상은 ‘포쉬 핑크’ ‘스파클링 로즈’ ‘마젠타 칠’ ‘플라멩고 레드’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2만9000원(3.3g)이다.

슈에무라_라끄 슈프림
슈에무라 ‘라끄 슈프림’
◇발색과 지속력 뛰어난 틴트 라커로 때론 과감하게 때론 청순하게 변신! 슈에무라 ‘꾸뛰르 터치 립 플루이드’

몇 년 전부터 과감한 컬러로 입술을 강조한 포인트 립 메이크업이 인기다. 이런 소비자들의 움직임에 따라 각 뷰티 브랜드에서는 제품 하나로 지속력이 뛰어나며 선명한 컬러가 장점인 틴트, 립 래커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입술 전체를 풀 컬러로 채워 바를 수도 있지만 입술 중앙에만 살짝 바르고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려 바깥쪽으로 번지듯 연출하면 생기 있는 입술로 전체적으로 청순한 느낌을 표현할 수도 있다.

슈에무라의 ‘라끄 슈프림’은 슈에무라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틴트 라커로 발색, 발림성, 촉촉함, 지속력을 동시에 담았다. 가볍게 한 번 바르면 틴트로, 덧바를수록 선명하게 발색되는 라커로 사용할 수 있다. 수용성 피그먼트, 오일 분산 피그먼트, 코팅 폴리머가 모두 만나 적은 양으로도 선명한 발색과 고급스러운 광택을 부여한다. 또한 짧은 털의 어플리케이터가 적은 양으로도 선명한 발색을 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색상은 총 12가지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은 3만7000원(5.2g)이다.

에스쁘아_꾸뛰르 터치 립 플루이드
에스쁘아 ‘꾸뛰르 터치 립 플루이드’
◇끈적임 줄인 리퀴드 립스틱으로 봄바람처럼 가벼운 립 메이크업! 에스쁘아 ‘꾸뛰르 터치 립 플루이드’

봄이 되면 겨우내 무거웠던 옷차림이 가벼워지듯 여성들의 메이크업도 어느 때보다 산뜻해진다. 평소 메이크업에 무심했던 여성이라도 쉽게 도전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립 메이크업이다. 개인의 개성에 맞는 다양한 컬러로 구성돼 있으며, 끈적이지 않고 발색력이 뛰어나 생생한 입술을 표현해주는 리퀴드 립스틱으로 봄 기운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에스쁘아 ‘꾸뛰르 터치 립 플루이드’는 입술에 닿는 순간 가볍게 피팅되는 제형으로 오랜 시간 촉촉한 윤기와 선명한 컬러를 연출해주는 리퀴드 립스틱이다. 에스쁘아만의 ‘꾸뛰르 핏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입술에 끈적임 없이 얇고 촉촉하게 발린다. 또한 꾸뛰르 터치 립 플루이드를 바르면 얇고 고르게 밀착돼 입술의 주름과 결을 메워 매끄럽고 볼륨 있는 입술을 완성할 수 있다. 소량만으로도 또렷한 발색과 맑은 윤기를 구현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색상은 핑크, 레드, 오키드, 코랄 등 10가지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1만9000원(7g)이다.

디올_루즈 브리앙
디올 ‘루즈 브리앙’
◇반짝이는 립 글로스로 봄 햇살을 품은 듯 투명한 입술 연출! 디올 ‘루즈 브리앙’

한 듯 안 한 듯한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으로 어려 보이는 동안을 연출하는 데는 립 글로스가 제격이다. 립 글로스를 입술 중앙에만 도톰하게 발라주면 자연스럽고 생기 있는 입술로 표현할 수 있다. 진한 아이 메이크업은 최대한 배제한 채 입술에 살짝 혈색을 더해 순수하고 단아한 이미지를 강조할 수 있다.

디올의 ‘루즈 브리앙’은 가볍게 발려 바르자마자 마치 입술과 하나가 된 듯한 느낌을 선사하는 립 글로스다. 입술을 더욱 매끄럽고 아름다워 보이도록 도와주는 오일 성분이 함유됐다. 또한 립 펜슬 어플리케이터로 내용물을 적당히 덜어내 사용할 수 있다. 색상은 푸시아 핑크, 레드, 코랄 등 12가지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4만원(6ml)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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