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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준우승을 이뤄내고 휴가를 떠났던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돌아온다.
대한축구협회는 2일 “스페인에서 휴가를 보낸 슈틸리케 감독이 4일 오후 귀국한다”고 밝혔다.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달 6일 독일로 출국, 스페인 등에서 한 달 여 간 휴식을 취했다.
재충전을 마친 슈틸리케 감독은 K리그 클래식을 통해 ‘제2의 이정협’ 찾기에 돌입한다. 이를 위해 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 클래식 공식 개막전인 전북-성남전을 직접 관전한다.
그는 지난달 4일 기자 간담회에서도 “제2의 이정협이 어디서 나타날지 모른다”며 ‘포스트 이정협’을 찾기 위해 가능성이 있는 선수를 계속 살펴보겠다는 의지를 다진바 있다.
한편 대표팀은 오는 23일께 소집돼 27일 우즈베키스탄(오후 8시·대전월드컵경기장), 31일 뉴질랜드(오후 8시·서울월드컵경기장) 평가전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