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완구 | 0 | 이완구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을 방문해 양승태 대법원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이진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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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국무총리는 2일 오후 신임 인사차 양승태 대법원장을 예방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3시께 서울 서초구 대법원 청사 11층 접견실에서 양 대법원장과 환담을 나눴다.
이 총리는 양 대법원장과 이 자리에서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향후 국정운영 협조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대법원장은 “청문회 절차가 총리에 이어서 바로 됐어야 했는데 아직 국회에서 확실한 대답을 하지 않고 있다”며 “원내 계실 때 사법부에 많은 도움이 돼 주신 점 항상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정부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언제든지 말씀해달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