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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겨울 황사 발생 1.2일…서울 6.0일로 최다

올해 겨울 황사 발생 1.2일…서울 6.0일로 최다

기사승인 2015. 03. 0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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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겨울에는 전국적으로 평균 1.2일간 황사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기상관측이 시작된 1973년 이래 4번째로 많이 발생한 것이다.

2일 기상청이 발표한 ‘2015년 2월 기상특성’에 따르면 서울은 황사일수가 6.0일로, 평년보다 5.1일 많았다. 서울관측소 관측이 시작된 1908년 이후 가장 많았다.

특히 22∼23일은 몽골 남부·중국 북부에서 발원한 황사가 대기하층 북서풍을 타고 국내로 유입되면서 짙게 나타났다.

한편 겨울황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겨울에 발생한 황사일수는 1981∼2010년까지 0.7일이었지만 2000∼2014년에는 1.2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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