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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김건모 판단 미스의 립스틱 사건 “큰 웃음 줄 거라 생각했다”

‘힐링캠프’ 김건모 판단 미스의 립스틱 사건 “큰 웃음 줄 거라 생각했다”

기사승인 2015. 03. 0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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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김건모 판단 미스의 립스틱 사건 "큰 웃음 줄 거라 생각했다"

'힐링캠프' 김건모가 나는가수다 출연 당시 립스틱 사건을 언급했다.


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김건모가 출연했다.


이날 김건모는 지난 2011년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에서 '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부른 후 무대에서 빨간 립스틱을 발랐던 일에 대해 설명했다.


김건모는 또 "나만 보러 온 사람들 앞에서 '와' 했을텐데 내가 그걸 잘 못 생각한거다"며 "이렇게 하면 큰 웃음 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다들 긴장하지 않나. 상금도 없는데 목숨을 걸고 한다. 목숨 걸게 아니라 즐기자 싶었다"고 했다.


당시 '나는 가수다'에 함께 출연한 김제동은 "내가 그렇게 말렸다. 사람들이 다 그걸 말렸는데 결국 발랐다"며 "무대에서 기분이 어땠느냐"고 김건모에에게 물었다.


김건모는 "너무 좋았다. 내가 너무 하고 싶었던 걸 하니까 이 순간만은 좋았다. 만약 개똥벌레 였다면 인형 쓰고 했을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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