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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사랑’ 최재환, 유이 아기에 ‘조카 바보’ 등극…육아삼매경

‘호구의 사랑’ 최재환, 유이 아기에 ‘조카 바보’ 등극…육아삼매경

기사승인 2015. 03. 0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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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사랑' 최재환

 '호구의 사랑' 최재환이 좌충우돌 육아 적응기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3일 tvN 월화 드라마 '호구의 사랑' 측은 극중 강호구(최우식)의 베스트 프렌드이자 비범한 외모에 비범하지 못한 두뇌를 지닌 인물 김태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최재환이 육아 삼매경이 빠진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재환은 극 중 친구인 호구가 데려온 도도희(유이)의 아이를 바라보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조심스럽게 아이를 안은 채 연신 눈을 맞추고 장난을 치는 최재환의 모습에서 '조카 바보' 삼촌의 면모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지난 2일 방송에서 처음 아이를 돌보게 된 태희는 당황한 기색으로 우왕좌왕하며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최재환은 달랐다. 극 속 태희의 모습과는 반대로 현장에서 능숙하게 아이를 챙기는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는 최재환이 주위 지인들의 육아법을 어깨너머로 봐왔던 것과 육아 경험이 있는 스태프들의 조언을 얻어가며 현장에서 배운 것이 큰 역할을 했다.


'호구의 사랑' 측은 "모든 배우가 아이에게 맞춰 조심하며 촬영을 하고 있다. 미혼모인 도희와 아기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호구, 그런 친구 호구를 내버려두지 못하고 도와주는 마음씨 착한 태희, 그리고 아이는 싫어하지만, 친구들과의 의리는 저버릴 수 없는 청재(이시언)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을 두고 지켜봐 달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호구의 사랑'은 연애기술 제로의 모태 솔로 강호구가 자신의 첫사랑이자 국가대표 수영 여신인 도도희와 재회 후 복잡한 애정 관계, 위험한 우정에 휘말리게 된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코믹 로맨스 청춘물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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