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친절한 리뷰] ‘가족의 비밀’ 안정훈, 복수 위해 나섰다…신은경 납치?

[친절한 리뷰] ‘가족의 비밀’ 안정훈, 복수 위해 나섰다…신은경 납치?

기사승인 2015. 03. 04. 05: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가족의 비밀

 '가족의 비밀' 안정훈이 본격적인 복수에 나섰다.


3일 방송된 tvN 아침드라마 '가족의 비밀' 69회에서는 민준혁(류태준)이 복수를 위해 고태희(이일화)와 하룻밤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준혁은 한정연(신은경)이 부탁한 차상민(안정훈)의 살해 증거를 찾기 위해 고태희를 유혹하기 시작했다. 고태희와 차상민 이야기를 나누던 민준혁은 대화 내용을 모두 녹음했다. 하지만 고태희가 차상민을 벼랑 밑으로 떨어트린 게 아니라 차상민이 고태희를 밀려다 떨어진 게 드러났다. 이어 고태희는 "한정연은 관련이 없다"고 본인 입으로 스스로 말했다.


고태성(김승수)은 한정연을 경찰서에서 빼내기 위해 자수를 했다. 이에 진주란(차화연)은 분노하며 고태희를 찾았다. 고태희는 "한정연을 무너트리고, 태성이가 짊어지고 갈 짐을 회장님이 지어야 한다"고 명령했다. 진주란은 "네가 망가지는 게 안타깝다. 내가 잘못했다"며 동정을 호소했지만 고태희는 흔들리지 않았다.


민준혁은 고태희의 말이 녹음된 녹음본을 한정연에게 들려줬다. 한정연은 "고태희가 어떻게 이렇게 순순히 자백을 했냐"고 물었고 민준혁은 "어떤 방법으로 녹음했는지는 알려 하지 말고 신경 쓰지 마라"라고 한정연을 안심시켰다.


진주란은 경찰서를 찾아가 갇혀 있는 고태성의 모습을 보고 마음 아파했다. 결국 진주란은 고태희 앞에 무릎을 꿇었다. 고태희는 "기자회견을 해라. 진왕그룹 비자금 목록은 회장님이 지시한 거라고 해라"라고 명령했다. 하지만 고태성은 경찰에게 "이 모든 건 고태희 대표가 지시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정연은 고태성의 도움으로 경찰서를 빠져나왔지만 우연히 탄 택시의 기사는 과거의 한정연이 했던 것처럼 차상민이 운전하고 있어 긴장감을 더 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