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은 3일 방송된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하와이 편에서 유창한 영어실력을 드러내며 지켜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현지인들과 편안하게 술술 대화하는 강남을 보며 하와이 촬영에 동반한 남주혁도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특히 남주혁은 보드, 피아노 등 다양한 분야에 재능을 보인 강남을 두고 ‘천재설’을 제기하기도 했던 인물. 남주혁은 평소 영어에 자신감을 보였지만 막상 하와이에 도착하자 ‘영어 울렁증’을 호소하며 약한 모습을 보였다. 이런 상황 속에서 강남이 또 한 번 우위를 차지해 제작진 사이에서도 남주혁이 제기한 ‘강남 천재설’에 동의하는 이들이 속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강남과 남주혁은 특유의 ‘브로맨스’ 케미(케미스트리, 화학작용)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