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 : 열정과 애정’ 스틸컷 |
함께 한 추억만큼이나 ‘그 사람’을 지우는데 시간도 어느 정도 걸리는 데… 그래서 헤어지고 나서 ‘상대방에게 한 나의 의도치 않은 실수’로 며칠을 끙끙 앓은 적도 있을 것이다.
본의 아니게 저지른 실수 어떤 게 있을까.
/사진=픽사베이 |
1. 페이스북 ‘좋아요’ 누르기
옛 연인이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서 그(그녀)의 페이스북에 들어갔는데 얼떨결에 ‘좋아요’를 눌렀을 경우. ‘아뿔싸’ 세 글자가 떠오르면서 재빨리 취소 버튼 ‘클릭’
2. 카톡 게임 보내기
상대방 번호를 삭제하지 않고 ‘카톡’을 차단하지 않은 상태로 게임을 하고 있는데 나도 모르게 잘못 눌러서 그(그녀)에게 게임 아이템을 구걸(?)하게 되는 경우. 얼굴이 ‘화끈’
/사진=영화 ‘당신이 사랑하는 동안에’ 스틸컷 |
4. 배송지 실수
한창 사이가 좋았을 때 그(그녀)에게 선물을 보냈던 배송지 주소. 헤어진 후에도 어김없이 인터넷 쇼핑을 하다가 나도 모르게 예전에 그대로 적어뒀던 배송지 주소를 그대로 눌러 옛 연인의 집으로 물건이 배송됐다. ‘물건을 다시 돌려받을 수도 없고…’
/사진=픽사베이 |
6. 험담하기
나와 헤어진 연인이 함께 아는 지인이 있을 경우. 그 지인의 모임에서 의도치 않게 옛 연인의 흉을 보고 있는데, 순간 분위기가 싸했다. ‘아차’
/사진=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 : 열정과 애정’ 스틸컷 |
실수하는 순간, ‘아직 정리하지 않은 내 마음을 상대방에게 들켜버렸을까’ 고민되기도 하고 또는 ‘나를 떠올리게 해서 미안한 마음’이 들 수도 있다.
결론은 ‘꺼진 불도 다시 봐야 한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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