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친절한 프리뷰] ‘압구정 백야’ 박하나-강은탁, 즐거운 한 때 “새로운 사랑 시작될 느낌”

[친절한 프리뷰] ‘압구정 백야’ 박하나-강은탁, 즐거운 한 때 “새로운 사랑 시작될 느낌”

기사승인 2015. 03. 03. 17:2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압구정 백야' 97회

 ‘압구정 백야’ 박하나와 강은탁이 즐거운 한 때를 보낸다.


3일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 97회에서는 함께 식사를 하고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며 점차 가까워지는 백야(박하나)와 장화엄(강은탁)의 모습이 그려진다. 

화엄은 이미 야야에게 청혼했다가 거절당했지만, 변함없이 야야에 대한 애정을 적극적으로 표현한다. 마음이 굳게 닫혀 있던 야야도 조금씩 화엄 앞에서 밝은 미소를 짓기 시작한다.

옥단실(정혜선)과 문정애(박혜숙)는 그런 화엄을 걱정한다. 두 사람 모두 야야를 예뻐하지만, 지나치게 박복한 탓에 화엄의 신부로 들이는 것은 못마땅하기 때문. 단실은 “최악의 사태도 생각해둬야 할 것 같다”며 걱정하고, 정애는 여차하면 야야를 외국으로 유학 보내야겠다고 말한다.

한편 김효경(금단비)는 육선중(이주현)을 피하려 하고, 선중은 효경에게 “어디까지 피할 거냐”며 다시 한 번 사랑한다고 고백한다. 효경 역시 그런 선중에게 마음이 흔들리지만 여전히 갈팡질팡한다.

그런 효경의 마음을 눈치 챈 야야는 “선중 오빠 언니에게 마음 있는 것 아니냐. 언니도 싫은 거 아니면 순리에 따라요. 오빠 하자는 대로”라고 설득한다. 이후 야야는 홀로 방에 누워 눈을 감고 죽은 백영준(심형탁)을 생각하며 ‘원망하려면 날 원망해. 내가 도운 거니까’라고 말한다.

그런가 하면 서은하(이보희)는 조지아(황정서)를 위해 정삼희 작가와의 식사 자리를 만들었고, 마음속으로 삼희가 여간내기가 아니라고 생각하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다. 이어 은하는 “자식 가진 부모로서의 마음이니 받아 달라”며 삼희에게 돈 봉투를 건넨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