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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하이스코, 1분기 무난한 실적 달성 전망”

“현대하이스코, 1분기 무난한 실적 달성 전망”

기사승인 2015. 03. 0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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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3일 현대하이스코에 대해 올해 1분기 무난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6000원을 유지했다.

박성봉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1분기 현대하이스코의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2%, 23.5% 감소한 1조200만원, 74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1분기 일회성 요인을 제외할 때 전년 동기 대비 16.4% 증가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현대차, 기아차의 올해 중국 공장 출하량은 각각 4%, 15%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대하이스코 해외 법인의 매출 감소 우려는 과도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유가급락에 따른 실적 악화 우려에 대해 “미국향 에너지용강관 수출 감소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1월 에너지용강관 수출에서 확인할 수 있듯 유정관 수출 감소를 송유관 수출 확대로 일부 상쇄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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