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하오란이 중국 제지산업 확대 속에 꾸준한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거란 전망에 장 초반 강세다.
3일 오전 9시 9분 현재 차이나하오란은 전일 대비 120원(4.27%) 오른 2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차이나하오란에 대해 중국 제지산업 확대에 따른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손세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차이나하오란은 중국 내 폐지재활용 1위, 식품백색카드지 8위 업체”라며 “중국의 제지산업은 한국과 달리 성장하는 산업으로 저평가 받을 요인이 없다”고 설명했다.
중국 소득 증가에 따라 위생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식품 관련 소비가 늘어나면서 중국 소비재 업체들의 실적이 증대되고, 이와 관련해 이들 업체에 식품 포장지를 공급하는 차이나하오란의 실적도 개선될 것이라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