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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친환경 자동차 등 차세대 기술개발을 위해 전체 신입사원들 중 60%를 연구개발본부와 품질본부에 배정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친환경차와 자율주행차 등 차세대 기술 경쟁이 점차 치열해짐에 따라 독자기술을 경쟁사에 한발 앞서 개발하고, 차세대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신입사원들이 빠르게 현업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난 1월 초부터 두 달에 걸쳐 입문교육을 실시했다. 신입사원들은 연수를 통해 자동차 구조학을 비롯해 자동차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신입사원으로서 가져야 할 기본 소양 등도 배웠다.
또한 연수기간 동안 주기적으로 실시된 각 본부 선배들과의 면담을 통해 본격적인 업무에 앞서 직무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신입사원들이 회사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인 만큼 인재채용 단계에서부터 꼼꼼히 지원자들을 검증했다”며 “직무교육과 꾸준한 코칭으로 이들이 현대모비스의 품질과 기술경쟁력을 책임질 인재로 성장하도록 도울 것 ”이라고 말했다.